가슴 통증과 호흡 곤란은 심장마비의 대표적인 증상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하지만 겨울철에는 이 외에도 잘 알려지지 않은 여러 가지 이상 증세가 나타나기도 한다.
겨울에는 심장 질환이 발생할 확률이 높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추운 날씨는 심장마비와 같은 심장 질환의 발병률을 높이기 때문이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겨울철에 나타날 수 있는 심장마비 전조증상 7가지를 알려드리고자 한다.
1. 말로 표현하기 힘든 피곤함
잠을 많이 잤음에도 불구하고 아침에 일어났을 때 피로감이 심하다면 몸에서 보내는 이상신호일 수 있습니다. 신체 활동을 하지 않아도 피로감이 느껴진다면, 이는 심장에 이상이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
추운 날씨에는 체온 유지를 위해 평소보다 피가 많이 필요하게 되고, 이에 따라 심장은 더욱 빨리 뛰게 되어 쉽게 피로해진다.
2. 아침 기상시 어지러움
아침에 일어나면 어지럽고 현기증이 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뇌로 공급되는 혈액량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이것은 고혈압과 함께 나타날 수 있는 저혈압의 증상 중 하나입니다.
현기증과 함께 흉통, 메스꺼움, 피로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3. 이유 없이 나는 식은땀
심장마비가 오기 전에 나타나는 일반적인 증상으로는 땀이 많이 난다는 점이 있다.
특히 추운 겨울철 아침에는 체온 유지를 위해 우리 몸이 평소보다 많은 양의 혈액을 순환시키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열이 발생하게 되고 땀으로 배출되는 것이다. 너무 많은 양의 땀을 흘리게 되면 탈수가 심해져서 심장에 무리가 갈 수 있다.
4. 눈 뒤쪽이나 턱, 목 부근 통증
눈 뒤쪽에 갑작스럽게 통증이 느껴진다면 이는 심장질환의 드문 증상 중 하나이다. 또한 귀밑샘이 부어오르거나 턱 또는 목에 통증이 발생하는 것 역시 심장마비의 전조증상일 수 있다.
추운 날씨로 인해 혈관이 수축되면 이와 같은 증상이 더욱 심해질 수 있다.
5. 부정맥이나 공황장애
평소와 다른 심장박동이나 맥박이 빨라지는 증상은 물론이고 이유 없이 가슴이 두근거리는 경우에도 심장마비를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자다가 갑자기 깨어나서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왠지 불길한 예감이 드는 것도 심장마비의 전조증상일 수 있다.
6. 숨이 턱턱 막히는 듯한 느낌
겨울에 찬 공기를 들이마시면 가슴이 답답하거나 찌릿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데, 이는 모두 정상적인 반응이지만 때로는 심장질환의 전조증상이기도 하므로 증상이 지속된다면 의심해보아야 한다.
7. 숨이 찰 때, 호흡곤란
추운 날씨에 호흡곤란을 느낀다면 심장마비를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기온이 낮아지면 심장은 몸 전체에 피를 보내기가 힘들어진다.
만약 혈액이 폐로 이동하지 못하거나 혈관 내에서 충분히 순환되지 못하면 호흡 곤란을 겪게 된다.
호흡곤란은 심장마비의 대표적인 전조증상이지만 겨울철에는 아침에 더욱 심해질 수 있다. 찬 공기가 기도를 수축시키기 때문에 호흡이 어려워진다.
이렇게 7가지의 겨울철 심장마비 전조증상을 알아보았다. 심장마비는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전조증상에 대한 사전 이해를 통해 빠른 조치를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 자료는 인도의 건강 의료 전문 사이트 '더헬스사이트닷컴'에서 밝힌 자료를 토대로 관련 기사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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